호주에서 투자 용 부동산을 구입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 1 (집 가까운 곳에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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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특히 호주에서 투자용 부동산을 구입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첫 번째를 꼽으라면 바로 이것입니다. 

1. 집에서 가까운 곳에 구입

집 근처에서 투자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가 내가 이 부동산을 구입하는  중요한 이유라면 큰 실수를 하고 계실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사람들이 근접성을 기준으로 결정을 내리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2. 집에서 가까운 투자용 부동산을 구입하게 되는  이유

 

편의성의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잘 알고 있고 가까운 곳에 있는 무언가를 원합니다.

 

어디서 조언을 받는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쩌면 바비큐 파티, 디너 파티, 골프장, 친구나 가족 또는 다른 현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부동산 구입에 관한 정보를 얻고 조언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조언은 독립적이고 객관적이며 전문적인 정보를 얻는 것이 아닙니다. 업계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나 지역에 대한 편견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

문제가 생겼을 때, 내 투자용 부동산이 가까운 곳에 있다면 금방 가서 고장난 부분을 바로 고칠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있는 부동산을 구매하고 싶다는 것도 주된 이유 중 한 가지입니다.  물론 이것은 아주 좋지 않은 생각입니다. 절대 세입자에게 간섭해서는 안 됩니다.  연락책 역할을 할 부동산 관리자를 고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관리자는 발생하는 모든 유지보수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면허와 보험에 가입된 전문가를 고용하고 관리하는 것이 바로 그 사람의 역할입니다.

 

3. 왜 집에서 가까운 투자용 부동산을 구입하면 안될까?

몇 년이 지난 후에도 세입자의 임대료를 인상하지 않았다고 설명하는 부동산 투자자와 대화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죄책감 때문이죠. 그들은 그곳에 가서 그곳에 사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친해지다가 매년 임대료 인상을 의무화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느낍니다.

저는 얼마 전에 세입자가 살고 있는 집을 샀습니다. 그 집에 6년 동안 살고 있었어요. 그 기간 동안 임대료가 한 번도 인상되지 않았습니다. 위치도 좋고 관리도 잘된 멋진 집이었죠. 그런데 주변 시세에 비해 주당 125달러나  임대료가 낮게 책정되어 있었죠. 왜 이런 일이 생겼을 까요?

 

집을 구입했을 때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집주인이 직접 집을 관리하고 있었고, 당연히 세입자를 만나면서 관계를 쌓아왔기 때문이었죠. 그리고는 임대료를 올리는 것에 부담을 가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관대한 사람이고 다른 사람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싶다면 그것은 물론 본인의 선택이지만, 그것은 사실 투자가 아닙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것은 아주 쓸데없는 짓입니다.

 

투자의 목표가 무엇입니까?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은 돈을 버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멀리 내다보고 올바른 위치에서 구매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집 근처에서 물건을 사고 싶다면 사실과 수치에 근거한 것인지, 그리고 다섯 가지 원칙에 부합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